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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류

뿔논병아리

3월24일 오전9시 서울을 출발하여 서산 천수만으로 달린다.

천수만에는 있는 흑두루미를 앵글에 담고 싶어 약 2시간을 넘게 달려 서산에 도착했지만

출발할때의 기대감은 산산조각이 나고 허탈함은 가슴 한 켠에...

며칠 전에 지인이 담아 왔었는데 불과 며칠 사이에 모두 가버리다니 가을을 기다리는 수 밖에

천수만을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저수지 그곳에서 뿔논병아리 한마리가 혼자서 유영을 하며

다양한 모션을 취하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앵글에 담았다.

거리도 잘 주며 나좀 잘 찍어 주시오 하는 느낌이랄까.

암튼 뿔논병아리와 심심찮게 시간을 보내고 나서 댕기물떼새를 찾아 자리를 옮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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